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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

양하오가 경찰서에 끌려간 후에도,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조용히 롄위에민이 사람을 보내 자신을 데려가기를 기다렸다.

역시 그의 예상대로,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롄위에민이 비서를 보냈다.

병원으로 돌아온 양하오는 비서를 따라 바로 노인의 병실로 갔다.

"하오야, 앞으로 무슨 문제가 생기면 바로 내게 전화하면 돼."

롄위에민은 양하오가 무사히 돌아온 것을 보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아버지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적지 않은 고생을 했고, 이제 겨우 양하오의 치료로 차도가 보이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