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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8

현소가 가볍게 양호의 손을 잡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알겠어요.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난 당신을 지지할게요."

양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고마워요, 사형."

아마도 이 여자의 곁에 있을 때만이 그는 모든 고민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너는 내 사동이야. 내 눈에는 네가 영원히 자라지 않을 거야."

현소는 양호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래서 난 누구도 널 괴롭히는 걸 허락하지 않아."

양호는 마음이 따뜻해지며 말했다. "언젠가 내가 성장하면, 내가 사형을 보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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