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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5

양호는 리잉의 말에 이해를 표하며 물었다. "하지만 살아남을 확률이 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더 낮은 거죠?"

그러나 리잉은 양호를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한참 만에 물었다. "복권이 뭐죠?"

푸, 양호는 자신이 피를 토하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다.

그제서야 그는 눈앞의 이 여자가 현실 생활과는 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현실 생활의 모든 것을 열심히 배워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양호가 말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당신들처럼 내공을 수련한 사람들이 이팔지겁을 넘기려면 만에 하나의 확률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