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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1

양호의 얼굴에 살기가 역력히 드러났다. 그의 손에 든 잔념검이 떨리더니, 날카로운 검소리와 함께 그의 손에 든 유검이 빠르게 떨리기 시작했다.

바로 그 순간, 잔념검이 마치 수십 개의 검신으로 변한 것처럼 보였고, 금빛 검광이 그의 손에 든 유검에 의해 흩어졌다.

양호가 한 번에 뛰어올라 몸을 앞으로 돌진시켰다. 그가 크게 소리치며 손에 든 유검을 갑자기 곧게 펴서 황천의 등 뒤를 향해 찔렀다.

철랑에게 한 장을 내지르던 황천이 몸을 휙 움직여 양호의 치명적인 일격을 피했다.

이어서 그는 오른손으로 다시 양호를 가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