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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0

여령은 이들이 계속해서 양자도를 구타하는 것을 보고 즉시 큰 소리로 외쳤다. "그만 때리세요! 안 그러면 경찰에 신고할 거예요. 제발 그만 때리세요..."

하지만 이 녀석들은 여전히 멈출 생각이 없어 보였다.

대머리가 양자도를 세게 발로 차면서 말했다. "잘난 척하더니, 내 일에 끼어들더니, 네 이 새끼는 살만큼 살았나 보지? 내 일에 감히 간섭해?"

일당이 양자도를 땅에 눌러 한참을 때리다가 그를 붙잡았다.

대머리가 양자도 앞으로 와서 말했다. "내게 사과해, 네 이 새끼가 날 속상하게 했어."

양자도는 나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