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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9

양호는 상대방이 믿지 않는 표정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물론 진짜예요."

이어서 그는 또 물었다. "얼마나 많은 지분이 필요하세요? 그 지분으로 당신의 급여를 대신할 수 있어요."

양자도는 잠시 생각하더니 마음속 숫자를 말했다. "10퍼센트 정도요."

양호는 놀라서 물었다. "이 숫자는 내 예상과 너무 차이가 크네요. 정말 이 정도만 원하시는 겁니까?"

뜻밖에도 양자도가 말했다. "저는 분명히 생각했어요. 평서제약이라는 이름만 유지해 주신다면, 기꺼이 당신을 위해 일할 겁니다. 10퍼센트의 지분은커녕, 돈을 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