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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0

링펑은 나약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차갑게 양하오를 노려보며 냉랭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개가 되는 건 못 참겠어."

양하오가 담담하게 말했다. "그럼 너희 링 가문이 완전히 몰락하는 걸 지켜보면서, 너 포군이 사교계에서 조롱거리가 되는 꼴이나 봐."

링펑은 양손을 꽉 쥐었다가 이내 힘없이 풀었다. 그는 너무나 무력했다.

이런 상황은 그가 가장 보기 싫었던 상황이었다. 그는 자신의 노력이 헛되길 원치 않았고, 자신의 야망이 좌절되는 것도 원치 않았다.

포군은 힘없이 말했다. "좋아, 네 개가 되지."

양하오는 약 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