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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8

얼마 지나지 않아 홀에 제복을 입은 경비원들이 뛰어왔다.

그들은 바닥에 쓰러진 경호원들을 보고 어안이 벙벙해졌다. 이 다섯 명을 마주하고 나서려는 의지는 있었지만, 실제로 앞으로 나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들도 알고 있었다. 이 경호원들은 특수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라 평소 겨뤄봐도 한 명이 자신들 쪽 다섯 여섯 명은 상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상대편 다섯 명이 자기들 무리를 동서남북으로 쓰러뜨린 것은 전혀 정상적이지 않았다.

량루는 그 남자를 보며 물었다. "당신 사장은 어디 있어요? 이제 모습을 드러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