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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2

도살자 세 사람은 전투 독수리의 일원이었으며, 더불어 화하 최강의 병왕 중의 왕이었다.

그들의 성격은 강인해서, 적이 몸에서 살점 하나를 잘라내도 그들은 신음소리 하나 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사람이어서 피와 살과 감정이 있었고, 20년의 고문은 이미 그들을 무너뜨렸다.

양호를 만나기 전까지, 그들이 계속 지켜온 신념이 비로소 무너져 내렸다.

양호는 침묵을 지키며 눈표범에게 침을 놓는 데 집중했다.

학미금침이 눈표범의 양다리에서 끊임없이 날아다니며, 부드러운 태현진이 머리카락처럼 가는 금침을 통해 눈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