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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6

양하오는 눈앞의 여자가 좀 특별하다고 느꼈다. 속담처럼, 사람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법이다.

그는 단정했다. 아마도 자신이 그녀와 그다지 친하지 않기 때문일 테지만, 그녀가 요비(妖妃)라고 불리는 데는 분명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다.

양숙정이 말했다. "나중에 봐요. 당신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어요."

그녀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곧장 회소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양하오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그녀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침성 회소는 다른 회소들과 사실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