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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4

백자명은 갑자기 모두가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인데 왜 이렇게 장난스러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소청아가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 "내가 당신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해요?"

백자명이 서둘러 해명했다. "아니요, 그런 뜻이 아니었어요."

소청아가 담담하게 말했다. "당신이 생각하기에, 당신에게 제가 거짓말할 만한 가치가 있나요?"

"저는..." 백자명은 매우 난처했다. 소청아는 그에게 조금의 체면도 살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서로 친하지도 않은데 왜 체면을 살려줘야 하는가?

바로 그때, 빨간 치파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