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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3

유동이 방자하게 비웃으며 말했다. "넌 날 죽일 용기 없어. 증거가 없으니까. 내가 죽으면 너도 똑같이 죽을 거야. 지금은 법치사회라고..."

카악 소리와 함께 양호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이자의 목을 꺾어버렸다.

유동의 눈은 크게 떠진 채였다. 죽는 순간까지도 그는 양호가 왜 정말로 손을 댈 용기가 있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이건 대낮이었다. 그가 정말 손을 댈 용기가 있었다니, 증거라도 있는 건가?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신고해..." 차 안에 앉아 있던 엄청이 냉소를 지으며 창문을 올렸다. 그녀의 차는 휘파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