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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6

철랑은 양호의 질문을 듣고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나도 오늘 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어."

"하지만, 최악의 상황이라 해도 그들과 한판 붙는 것뿐이야. 네가 연경에서 자리를 잡고 싶다면, 내가 반드시 도와줄게."

"고마워." 이 말은 양호가 진심으로 한 말이었다. 그는 정말로 철랑에게 매우 감사했다.

철랑은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 남 대하듯 하지 마. 사실 나도 네 신분이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알고 싶어."

양호가 말했다. "아마... 내가 연경에서 자리를 잡은 후에 경성으로 진출할 거야. 그때가 바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