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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4

유경성은 노인의 반응이 이렇게 크자 냉소하며 물었다. "어떻게, 동의 안 하시겠다고요?"

"할아버지, 생각을 좀 넓게 가지셔야죠. 우리 집이 지금 얼마나 값어치가 있는데요. 큰돈으로 바꾸면, 제가 할아버지께 조금 드릴 테니 노후 생활하기에 충분할 거예요. 어차피 저는 앞으로 연경에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흥, 난 동의하지 않아." 유 노인은 화가 나서 온몸이 떨렸다.

그는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자신이 어떻게 이런 아들을 낳았는지.

중초당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집이었다. 그것이 값어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별개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