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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0

유경성은 맞은편의 양호를 바라보며 분노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너희 둘 사이의 일은 절대 동의할 수 없어. 게다가 네 평생의 일은 반드시 우리가 결정해야 해."

양호는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 "당신들은 신연을 낳은 것 외에 또 뭘 했죠?"

"흥, 예전에 그애가 울 때 당신들이 달래준 적 있나요? 그애가 배고플 때 당신들이 음식을 만들어준 적 있나요? 그애 생일 때 케이크를 사준 적 있나요? 당신들은 심지어 옷 한 벌도 사준 적이 없잖아요."

"당신들은 그저 그애를 낳은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해준 게 없어요. 그래도 그녀를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