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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

양호는 고문빈을 혼내준 후, 무사히 호추안을 덕인당으로 데려왔다.

덕인당은 온통 밝게 불이 켜져 있었고, 마치 손님이 온 것 같았다. 양호가 주위를 둘러보니 역시 대청에 중년 여성이 한 명 서 있었다.

그 여자는 대략 40대로 보였고, 관리가 꽤 잘 되어 있었지만, 표정이 그리 좋지 않았다.

호천악은 두 사람이 무사히 돌아온 것을 보고 마침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가와 말했다. "양호, 정말 수고했네. 두 사람 무사해서 다행이야."

양호는 급히 손을 저으며 웃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별말씀을요."

"흥,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