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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3

진가 저택에서, 양호와 진윤은 가산에 몸을 숨기자마자 검은 옷을 입은 경호원 몇 명이 이쪽으로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들이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가산 근처를 떠났을 때, 양호는 진윤을 안고 길로 달려나가 재빠르게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양호는 길바닥이 매끄러운 곳에 도착해서야 안심하고 진윤을 내려놓았다.

다행히 이명이 주변 상황을 살펴보고 두 사람이 감시 카메라와 경호원을 피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양호와 진윤은 어느새 저택의 담장에 도착해 있었다.

"담을 넘어가야 하나요?" 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