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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8

양호는 링펑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게 네가 모셔온 고수인가?"

이 녀석이 아까는 엄청 폼 잡더니, 양호는 정말 대단한 고수를 데려온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문용조수를 조금 아는 잡것에 불과했다.

링펑이 차갑게 말했다. "널 좀 과소평가했군, 양호."

"지금에서야 그걸 깨달았다면, 이미 좀 늦은 거 아닐까?"

양호가 웃으며 말했다. "우리가 옌징 회소에서 처음 만났을 때, 넌 날 얕봐선 안 됐어."

"맞는 말이야. 우리가 옌징 회소에서 처음 만났을 때, 널 얕봐선 안 됐지. 하지만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