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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2

양하오는 온 얼굴이 피로 더럽혀진 장원현을 바라보며 무력하게 말했다. "너 지금 웃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싫은지 알아?"

"훗, 당연히 알지."

장원현은 깨끗한 손수건을 꺼내 조심스럽게 입가의 피를 닦았다.

"양하오, 네가 방금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걸 알고 있니?" 장원현이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양하오는 담담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응, 알아. 내가 방금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널 죽이지 않은 거야."

"양 씨, 연경에서 감히 날 때린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 장원현이 차갑게 소리쳤다.

"그래? 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