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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

야시장에서, 양하오는 할아버지와 함께 산책하며 거리를 구경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매우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연 할아버지가 감탄하며 말했다. "아이고, 사람이란 다 버릇이 든 거지. 우리 젊었을 때는 나무껍질까지 먹으면서도 별 병에 걸리지 않았는데, 요즘 사람들은 다 온실 속 화초라 풍파를 견디지 못하지."

양하오가 웃으며 말했다. "시대가 발전하니 우리도 시대에 맞춰 나가야죠. 만약 지금 연 할아버지께 나무껍질을 먹으라고 하면, 분명 드시지 못하실 거예요, 그렇죠?"

"그건 그렇지. 이가 거의 다 빠져서 나무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