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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

고풍무술사의 회원들은 모두 눈이 휘둥그레져 양호를 바라보았다. 그들은 양호가 단 한 수로 그들의 회장을 물리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럴 수가 없어!" 오월이 이를 갈며 일어섰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 패배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적어도, 이렇게 참담하게 질 수는 없었다.

그가 일어나 큰 소리로 외치며 온몸의 힘을 모아 초풍수 기술로 양호를 향해 공격했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이번에는 그가 더 멀리 날아갔다. 양호는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그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오월은 몇 번이나 땅에서 일어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