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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

얼마 지나지 않아, 연경의 한의계에서는 엄청난 뉴스가 전해졌다. 평제당의 사람들이 중초당 문 앞에서 의진을 펼치며 그들의 자리를 빼앗으려 한다는 것이었다.

비록 8대 진료당이 표면적으로는 서로 간섭하지 않는 관계였지만, 사실 이들 진료당의 노한의들은 평소에도 다른 진료당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각 진료당의 책임자들이 공식적으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그들은 몰래 제자들을 시켜 이 사건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었다.

양호도 이 일이 점점 더 크게 번져 결국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될 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