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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

양충은 탁자 위의 처방전을 보고 크게 놀라며 급히 누가 이 처방을 냈는지 물었다.

천양은 담담하게 대답했다. "흥, 그저 세상 물정 모르는 젊은이일 뿐이죠."

"우리 아버님이 맹장염으로 진단받았는데, 그 사람은 꼭 아버님이 췌장에 문제가 있다고 우기더군요. 게다가 허풍을 떨면서 어떤 병이든 자기가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요즘 젊은이들은 정말 허풍도 준비 없이 치네요."

양충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천 선생님, 만약 그 젊은이가 양호라면, 당신들은 아마도 대단한 인물을 놓친 겁니다."

그는 그 처방전을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