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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3

인간과 신의 차이는 신은 허무한 것을 사실로 여길 수 있지만, 인간은 다른 공간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실을 꿈으로 여긴다는 점인 것 같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일까?

꿈과 사실 사이에서 나는 다양한 신주(神咒)를 통해 전환할 수 있으니, 아마도 반인반신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한 가지 이해하지 못한 것이 있다. 스승님은 항상 자신의 근기가 부족하다고, 또는 선천적으로 부족하다고 말씀하셨다. 내단술의 수련 방법을 알고 있지만 연기화정결단(練氣化精結丹)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해 지금까지도 평범한 사람이라고 했다.

문제는 어젯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