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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

"뭐 하는 거야?" 저우자잉이 상황을 보자마자 달려와 나를 붙잡고 내 귀에 작은 소리로 말했다. "그분은 품질검사국 부국장이시고, 사장님의 손님이야."

중앙에 앉아있던 미모의 중년 여성이 갑자기 일어나 차가운 눈으로 나를 노려보며 물었다. "이 꼬맹이,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니?"

"누구한테 그딴 식으로 말하는 거야?" 차오리팡이 달려와 갑자기 그 여자의 뺨을 한 대 때렸다. "씨발, 아까는 꽤 잘난 척했잖아? 용기 있으면 또 사람 불러봐!"

알고 보니 방금 전에 그 미모의 여자가 칼자국 얼굴의 남자에게 사람을 때리라고 시킨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