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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6

솔직히 말하자면, 내단술을 수련하기 시작한 이후로, 특히 체내에 정기가 모여 단이 형성되는 것을 느끼고 나서부터는, 여자와 친밀할 때 일반 남자들보다 오래 지속되곤 했다. 게다가 지난번에 이명량을 위해 그 더러운 것들을 제거해 준 일이 있고 나서는, 많든 적든 간에, 나는 정말로 과학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현상들과 전설들을 믿게 되었다.

장천사가 외웠던 통령계도문도 나도 알고 있지만, 너무 신빙성이 없다고 느꼈다. 그 안에는 모두 도교의 지존신들이 나오는데, 그런 신들이 있을지도 의문이고, 설령 있다 하더라도 과연 그들을 모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