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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8

첸링쥔은 고등교육을 받은 데다가 TV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어서 당연히 법률을 이해하고 있었고, 내가 과장해서 말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부교장이 그녀와 이혼하려 한다는 내 말을 듣고, 첸링쥔은 절망적인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와 부교장의 감정이 나쁘지 않았기에, 그렇지 않았다면 지난번 성도에서 그를 현장에서 잡았을 때 이미 천지를 뒤집어놓았을 것이다.

물론, 원루위가 말했듯이, 그녀도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고, 게다가 지금은 경력이 상승세에 있어서 결혼 상태 때문에 사람들의 뒷말을 듣거나 심지어 경력 발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