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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

사실 사부님이 가르쳐주신 토납법은 예전에도 연습해본 적이 있어요. 다만 너무 어색하게 느껴져서 잠시 연습하다가 포기했죠.

우리가 평소에 숨을 쉴 때는 보통 들이마실 때 배를 내밀고, 내쉴 때 배를 집어넣잖아요.

사부님이 가르쳐주신 건 정반대였어요. 들이마실 때 배를 집어넣고, 내쉴 때 배를 내밀라고 하셨는데, 이건 음양을 뒤집는 거 아닌가요? 게다가 이름도 복식호흡이라고 멋지게 지어놓고, 심지어 이게 수련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축기 단계라고까지 하셨어요.

젠장, 무슨 축기야, 그냥 판타지라고 직접 말하지 그러셨어요?

당시에 저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