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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88

"으윽! 살살해요, 오빠!"

손가락 하나였을 뿐인데, 그녀의 몸이 팽팽하게 굳어졌다. 작은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고 나를 한 번 물었는데, 그 적당한 힘이 내 몸속의 욕망을 자극했다. 나는 곧바로 그녀의 작은 손을 잡아 내 목에 걸게 하고는 직접 바지를 벗어버렸다!

"요정 같은 녀석, 오빠가 지금 네 욕구를 채워줄게!"

이렇게 음탕한 말이 내 입에서 나온다니, 생각해보면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정말로 그렇게 말했고, 더욱 음탕하게 다이다이를 안고 욕실의 통유리창 앞으로 걸어갔다.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작은 엉덩이를 벌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