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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6

조청계는 역시 무장 가문의 호랑이 새끼답게 즉시 반응해 몸을 날려 소칠의 공격을 피했고, 그 와중에 소칠에게 한 손바닥을 날려 소칠이 거의 땅에 곤두박질칠 뻔했다.

옆에 있던 체격이 우람한 형제가 그를 부축해 몸을 안정시켜 주었다.

"어디서 굴러온 들개가 이렇게 건방지게, 이 소저 앞에서 함부로 날뛰어!"라고 조청계는 한 수를 성공시키고 더욱 우쭐해하며 입가에 깔보는 미소를 띠었다.

"건방 떨지 마, 실력 있으면 일대일로 붙자, 이리 와봐," 소칠은 자세를 바로 잡고 표정을 굳혔다. 차 안에 있던 조소호는 조청계가 제압당하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