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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2

"아버지, 저는 결정했어요. 회사의 모든 문제를 고려해봤는데, 이 계약은 우리가 충분히 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저를 곁에서 가르쳐 주신다면, 저는 반드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주건국이 이 일을 내게 맡긴 것은, 솔직히 말해서 외부인에게 이득을 주기 싫어서였고, 또한 그가 혼자 하기에는 전혀 안전하지 않아서 뒤에서 보완해 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자기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었다. 원래 백위성이 정소년을 달래고, 나중에는 내가 정소년과 약혼하는 것에 동의한 것도 이 계약을 위해 주건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