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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0

게다가 상상할 수 없는 우대 가격으로 계약을 맺게 되었다.

집에 돌아와서 오촌 삼촌은 백 이모를 위로한 후에야 떠났다. 내가 그를 문밖까지 배웅하고 돌아왔을 때, 백 이모는 이미 방으로 들어가고 없었고, 백영이 거실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 아직 안 자? 내일 수업 없어?"

그녀는 최근 며칠간 휴가를 냈다. 이런 일들이 그녀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다. 나는 알고 있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백위성이 예전의 엄격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아버지로 돌아오길 항상 기대했지만, 오늘부터 그 환상은 내가 완전히 산산조각 내버렸다.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