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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1

"백 숙모, 이러지 마세요......"

난 이제 막 들어갔을 뿐인데, 그녀는 벌써 항복하라고 하는 건가?

안 돼, 이렇게 충동적이면 안 돼, 이렇게 충동적이면 안 돼, 난 계속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한편으로는 머릿속을 비우려고 노력하면서, 모든 신경이 내 그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했다.

그 파도처럼 밀려오는 쾌감은 마치 폭발하는 홍수 같아서, 나를 삼켜버릴 것만 같았다. 이를 악물고 몇 초간 참아낸 후에야 그 충동을 억누를 수 있었다.

"송소위, 움직여봐."

얼마나 오랫동안 말했던가, 내 손이 애무한 시간만큼, 백 숙모의 아래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