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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4

"백이모, 백이모?"

백위청이 막 나간 참이라 백이모는 분명 집에 계실 텐데, 게다가 이 시간이면 백이모는 보통 다른 일 없이 집에 계시는데.

내가 몇 번 불렀는데도 아무도 대답이 없어서, 나는 호기심에 2층을 올려다보다가 주방에 있는 가사도우미에게 물었다. "아주머니, 제 백이모 안 계세요?"

이상한데, 나는 고개를 저으며 올라가 보기로 했다.

"송소위 도련님, 당신, 당신은 올라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가 막 계단을 오르려는 순간, 가사도우미가 나를 막았다. 뭔가 말하려다 말았고, 말할 때도 조심스러워 보였다.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