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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3

"말하지 마, 빨리 움직여!"

백이모의 몸이 팽팽하게 긴장되기 시작했고, 이미 쾌락의 정점에 도달한 상태였다. 그녀의 손은 내 옷을 움켜쥐고 있었고, 손가락에 엄청난 힘을 주어 열 손가락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거의 다 왔어, 거의 다 왔어, 나 곧 갈 것 같아!"

백이모는 입을 벌리고 큰 소리로 외쳤다. 그녀의 얼굴에는 마치 죽음에 직면한 것 같은 표정이 떠올랐고, 마치 인생에서 가장 절망적인 일을 경험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절망 속에는 수많은 쾌락과 저항할 수 없는 유혹이 담겨 있었다. 마치 악마의 함락처럼, 끝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