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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94

나는 그의 표정을 보며 때리고 싶었지만, 참고 앞좌석에 앉았다. 기사에게 구체적인 위치를 알려준 후, 그가 말을 걸지 않으니 나도 그를 상대하고 싶지 않았다. 기사는 청샤오니엔의 집으로 향했다.

무심코 뒷좌석에 앉아 있는 쉬위안을 힐끗 보니, 그는 눈빛이 생기 넘치게 창밖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주변의 모든 것이 특별하게 새롭게 느껴지는 듯했다.

이 천재 정형외과 의사도 결국은 그저 어린애일 뿐이니, 때로는 그와 계산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하지만 다음 순간, 나는 즉시 이 생각을 철회했다.

이 미친놈이 정신병자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