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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6

"어때, 커진 게 안 좋아? 아니면 작은 남자가 더 좋은 거야?" 나는 일부러 엉덩이를 들썩이며 삽입하는 동작을 흉내 내며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 나쁜 놈아,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무용연연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투정을 부렸다.

내 동작이 나쁘다는 건지 말이 나쁘다는 건지 모르겠다.

"그럼, 정말 작은 걸 좋아하는 거야? 그럼 어쩌지, 남편 것은 이만큼 큰데, 날 안 좋아하게 된 거야?" 나는 일부러 그녀의 말뜻을 왜곡하며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의 손가락을 핥던 입도 멈췄다.

무척이나 서운한 듯 말하며, 얼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