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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02

"송 상교, 수고하셨습니다."

경찰서장은 당연히 내 신분을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직접 우리를 배웅하여 차에 태워주고, 우리가 떠나는 것을 지켜본 후에야 경찰서로 돌아갔다.

다음 날 아침, 나는 이 사건이 매우 빠르게 심판되고 처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운전자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들리는 바로는, 이것은 윗선에서 내려온 지시였다고 한다.

"누구요?"

경찰서장의 신비로운 표정을 보며, 나는 참지 못하고 물었다.

"형제, 자네가 인재라는 걸 알고 있네."

경찰서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부러운 듯이 말했다. "장군님께서 내게 엄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