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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0

"당신은 모르지만, 남자는 이런 욕구를 오래 참으면 발기부전이 된다고?"

이런 일은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거야, 알겠어?

"음......?"

청소년이 멍해졌다. 분명히 이해는 했지만, 여전히 난처한 표정으로 자신의 웨딩드레스를 내려다보고는, 더욱 단단해진 내 작은 동생을 쳐다봤다. 그 결정하기 어려운 모습은 마음속 가장 부드러운 부분까지 녹여버릴 것 같았다.

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 웃으며 청소년을 양팔로 안았다. 그녀에게서 나는 익숙한 향기가 내 코로 스며들었다.

"몰랐어?"

장난스럽게 허리를 한 번 움직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