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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10

"알고 있어요. 저도 그녀와 다툴 생각은 없어요. 아버지와 재회한 후에야 깨달았어요. 아버지가 행복하시면 그걸로 충분해요. 이런 것들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어요. 제 양부모님 쪽은 제가 잘 돌볼 수 있고, 그분들도 제가 주 가문의 재산을 상속받길 바라지 않으세요. 그래서 저는 그들과 다툴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회사에 일하러 가는 건, 한편으로는 제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서예요. 아버지는 연세가 많으시고, 이번 일로 많이 화가 나셨어요. 아주머니가 소동을 벌인 후 아버지가 병이 나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