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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7

화하(華夏)에서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토착 종교들이 모두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고 다투지 않는다'는 원칙을 중요시해왔다.

예를 들어 불교에서는 '모든 생명은 평등하다'고 말하며, 사람이든 개미든 모두 동등하게 취급한다.

도가(道家)도 박애를 강조하며, 천하와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왕후장상이든 평민이든 모두 두 어깨에 머리를 얹고 살아가는 같은 존재이니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물론, 말은 그렇게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행동할 수 없다.

오늘 점심만 해도, 펑샤오후이가 룽후산(龍虎山)에 복을 빌러 와서 몇 십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