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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7

이샹양은 셰인차오에 대한 사랑이 뼛속까지 깊이 들어갔다. 만약 그녀가 임신한 아이가 다른 사람의 것이고 양동의 것이 아니었다면, 그는 방금처럼 괴로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방금 셰인차오의 행동으로 인해 그녀가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 아이는 하필 자신의 친한 형제의 아이였다.

"지나간 일이야, 모든 것이 지나갔어. 앞으로 그 사람에 대해 다시는 언급하지 마, 알겠지?"

이샹양이 고개를 들고 고통스럽게 말했다.

셰인차오는 이샹양을 꽉 안으며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 말대로 할게,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