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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8

"함정이라고?"

린잉빙은 눈앞이 캄캄해지는 기분이 들어 급히 계단 난간을 붙잡았다. "무슨 함정이요? 메이 언니, 빨리 말해줘요!"

린잉빙은 자신이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능력이 바이메이를 몇 조각으로 나눠도 남을 정도라고 자부했다.

하지만 사기나 속임수, 함정에 대한 감각이라면, 메이 언니는 절대 자신이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메이 언니가 이것이 함정이라고 의심한다면, 이 일은 절대 단순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

바이메이도 물론 린잉빙이 함정에 빠지길 원하지 않았기에, 샤오동의 기쁜 소식 전화를 받자마자 즉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