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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8

"양동, 이 분은?"

린잉빙이 멍하니 있는 취안차이 누나를 보며 물었다.

양동이 웃으며 말했다. "취안차이 누나예요."

린잉빙은 웃으며 양동의 팔을 잡고 있던 손을 풀고 주도적으로 취안차이 누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취안차이 누나, 안녕하세요. 저는 린잉빙이에요. 앞으로 저를 샤오빙이라고 불러주세요."

취안차이 누나는 당황해서 옷에 손을 닦더니 손을 내밀다가 다시 움츠리며 웃었다. "아, 샤오빙이라고 부르는 건 좀 그렇지 않을까요?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양동이 하하 웃으며 말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