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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5

그 벽에 비친 그림자가 차가운 칼을 높이 들어올리더니, 빛이 물러가자 그의 오른손이 맹렬히 내려와 침대를 향해 곧장 찔러 넣었다!

거의 동시에, 연한 황색 그림자가 갑자기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날렵하게 차가운 칼을 피하고는 검은 그림자의 목을 향해 손을 뻗었다!

이 연한 황색 그림자는 양동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산요(山魈)로, 추명휘의 가장 충직한 경호원이었다.

이 세상에 암살자의 왕 야효보다 더 뛰어난 무예를 가진 사람이 있을까?

수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증명하려 했지만, 아무도 성공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