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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6

"폭탄이 해체되었습니다."

제랄드가 보낸 이 문자를 보며, 양동은 기지개를 켜고 크게 하품을 했다.

팡룽룽 일행에게 산에서 내려온 후, 린잉빙은 그 산이 서객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객산에서 받은 충격은 린잉빙에게 사하라에서의 경험과 비슷했으며, 둘 다 뼈에 새겨질 만큼 충격적이었다.

이틀 연속으로 그녀는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사하라의 강도든 서객산의 납치든, 이 두 재난은 모두 가까스로 무사히 넘겼지만, 린잉빙이 진정으로 걱정하는 것은 내일부터 그녀의 '안전 기간'이 끝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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