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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95

"뭐라고?"

장사요가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하자, 양동은 발걸음을 멈췄다.

장사요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연스럽게 말했다. "너 베이징에 가려는 거 아니야? 나도 너와 함께 갈게."

"난 사람을 구하러 가는 거야. 네가 따라오면 방해만 될 텐데 왜 따라오려고 해?"

양동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게다가 넌 웅대사의 제자고, 홍백장에서 나온 아가씨잖아. 네가 내 옆에 나타나면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어."

장사요는 잠시 멍해졌다가 예쁜 눈썹을 살짝 찌푸렸다. "내가 나타나면 문제가 생길까? 혹시 네가 상대하려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