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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6

"뭐라고? 곽남이랑 양동이 이혼했다고?"

이 소식을 들었을 때, 단홍은 회사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지난 1년간, 양동 주변의 사람들은 비록 돈을 많이 벌었지만, 고생도 많이 했다. 단홍도 그중 하나였다.

먼저 아무 이유 없이 예산 영내와 싸웠고, 나중에는 병원에서 암살당할 뻔했으며, 류리는 임신 중에 유산될 뻔했다.

겨우 양동이 돌아와서 그를 지지해주고, 큰 회사를 그에게 맡겼는데, 개업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판매한 돈이 출퇴근 교통비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단홍은 아예 회사에 살기로 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