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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

"맞다, 너희들은 황미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어. 그녀는 능력이 대단하니까, 내가 곤경에 처했다는 걸 알면 분명 도와줄 거야."

나는 한빙에게 말했다.

한빙은 짜증스럽게 나를 노려보았다. "너 언제부터 황미랑 또 엮이게 된 거야?"

"네가 내가 그녀랑 잘 지내길 바랐잖아?"

"그건 예전 얘기야!" 한빙의 목소리가 갑자기 높아졌다.

"면회실에서는 소란 금지입니다." 직원 한 명이 차갑게 꾸짖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녀가 좀 흥분했네요." 나는 서둘러 그 사람에게 좋게 말했다.

이때, 장 변호사가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