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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9

"무슨 일이야?"

나는 약간 호기심을 가지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흉터 얼굴 남자는 원래 원로당의 부하였어."

"그렇다면 이 당주에 대한 혐의가 매우 크네. 이 당주에 대해 좀 더 알려줘."

"그의 신분은 아주 대단해. '삼조원로'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야. 아버지 말씀으로는 할아버지가 독사를 관리할 때, 그는 할아버지의 든든한 오른팔이었대. 나중에는 아버지를 전력으로 보좌하며 많은 공을 세웠고, 위망도 아주 높아. 그가 원로당에 들어가 노후를 보내지 않았다면, 아마 사부도 그에게 한 수 접었을 거야."

펑야오의 말을 듣고 나는...